난소 수술
-
난소 물혹 수술 후기 : 자궁내막증(약물치료)Dear Diary 2020. 11. 18. 14:25
5. 난소 물혹 수술 후기 : 자궁내막증(약물치료) 6개월간의 호르몬 치료가 끝나고 약물치료를 이어갔다. 마지막 호르몬 치료때 약을 미리 받아서 2달 뒤에 다시 병원에 갔다. 일단 비잔정 한달치 먹어보고 약이 몸에 맞는지 안맞는지 확인차. 후기 대부분에는 호르몬 치료, 약물 치료 둘 다 너무 힘들다고. 약물 치료 너무 힘들어서 약을 바꿨다는 이야기를 많이 봤어서 겁났었다. 약국에서 약받을때 약 먹으면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가 나올 수 있으니 자기 전에 먹으라고 했다. 하루에 한번 같은 시간에 복용해야 한다. 다행히 난 크게 부작용은 없다. 호르몬 치료는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고 괴롭고 아팠다. 어떤 사람들은 약물치료가 더 힘들다는데 난 호르몬 치료에 비하면 약물 치료는 약과다. 보통은 탈모, 여드..
-
난소 물혹 수술 후기 : 자궁내막증(증상~수술전)Dear Diary 2020. 6. 5. 17:47
1. 난소 물혹 수술 후기 : 자궁내막증(증상~수술 전) 수술 전후로 후기를 엄청 찾아봤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도 후기를 남겨본다. 어느날 갑자기 배가 심하게 아팠다. 가끔씩 복통이 있을 때가 있었지만, 평소와는 차원이 다르게 배가 너무 아팠고, 머리가 띵했다. 응급실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동네 대학 병원에 갔다. 일요일이었고, 집에서 제일 가까운 A병원 응급실로 갔다. 한참 코로나가 확산중이라 예방 차원에서인지, 병원 입구는 막혀있었다. 인터폰을 누르고, 코로나 증상에 대해 답한 이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바로 입장할 수는 없었고, 복도에서 입장을 막아놨는데, 복도에는 간호사 한명이 데스크에서 근무 중이었다. 아까 물었던 코로나 관련 질문들을 또 했다. 최근에 외국에 간 적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