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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태국 요리 쿠킹 클래스 실롬 타이쿠킹 스쿨 후기 근처 카페 마사지 추천Asia 2024. 11. 27. 10:16반응형
요즘은 태국 여행 갈 때 쿠킹 클래스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처음으로 쿠킹 클래스 경험했습니다.
종류가 꽤 있더라구요.
한국사람들이 제일 많이 가는
실롬 타이쿠킹 스쿨 예약했습니다.
메뉴는 다 비슷합니다.
요일별로 메뉴가 다르니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실롬 타이쿠킹 스쿨
Silom Thai Cooking School
택시 타고 갔어요.
근처에 카페, 마사지 샵 있습니다.
시간 여유 있어서
바로 옆에 카페 Monochrome 갔어요.
카페 사장님 친절하세요.
인테리어 분위기 좋아요.
민트 초코 한 잔
쿠킹 클래스 손님이 카페 많이 오나봐요.
한국사람 어디에나 있어요.
평이 좋아서 고른 실롬 타이쿠킹 스쿨
손님 한 둘 오더니
대기 공간에 꽉 찼어요.
시끌벅적..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걱정했어요.
실롬 타이쿠킹 스쿨 앞치마
알록달록 예뻐요.
수업이 9명 정원이라
정신 없겠구나 싶었는데
다행히 룸이 많은지
4명이서만 단독으로 들었습니다.
럭키비키
혼자 온 사람도 많아요.
혼자 오신 남자분도 있었어요.
세면대도 너무 예뻐요.
세면대에서 찍은 사진 예쁘게 잘 나와요.
여기는 불 쓰는 조리실입니다.
여기는 에어컨 없어요.
코코넛
테이블에 재료 준비가 되있어요.
알록달록 다양한 색상의 재료들
정말 너무 예뻐요.
요리라기보다 조리에 가깝습니다.
야채 썰고 볶고 담고 끝!
첫 메뉴는 똠얌꿍
똠 = 끓이다
얌 = 새콤한 맛
꿍 = 새우
똠얌꿍 뜻
저는 똠얌꿍이 입에 안맞아서 새우만 먹었어요.
고수를 조금 넣었는데도
향이 있네요.
첫번째 메뉴 똠얌꿍 만들고
옆 공간에서 식사를 합니다.
식사하는 동안 직원분이 청소하고
다음 요리 재료 준비 해주세요.
식사하는 공간
여기가 조리 공간입니다.
인테리어, 식기류가 다 너무 예뻐요.
두번째 요리는 팟타이
팟타이 뜻
팟 = 볶다
타이 = 태국
태국식 볶음면 요리입니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됩니다.
선생님이 한국말도 조금 하세요.
저는 요리 싫어하는데
어렵지 않아요.
간단합니다.
팟타이 완성
요리가 5개라 양이 많지는 않아요.
팟타이 만들어 바로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선생님이 재료 소개 다 해주세요.
재료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생동감 있는 수업입니다.
그릇 하나하나 정말 예뻐요.
3번째 요리는 쏨땀입니다.
파파야 샐러드
김치 같이 반찬으로 잘 먹는 요리입니다.
큰 통에서 만들고 소분합니다.
절구에 재료를 넣고 빻아야하는데
절구질 은근 힘들어요.
무거워요.
옥수수 쏨땀만 한 번 먹어봤는데
쿠킹 클래스 쏨땀이 훨씬 맛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외국인들이 먹는거라 향을 좀 적게 한 것 같아요.
그래서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쏨땀도 색이 너무 예뻐요.
4번째 요리는 치킨 커리입니다.
조리실은 좀 더워요.
저는 향 있는 음식 잘 못먹어서
치킨하고 밥만 먹었어요.
치킨 커리밥
아기자기 예쁜 거 보니 기분도 좋아집니다.
마지막은 망고밥
이건 선생님이 만든 샘플입니다.
노란 망고~
망고 예쁘게 자르는 법 알려주세요.
저는 칼질 너무 깊게 해서
망고 껍질이 찍어졌어요.
실패....
갈라진 내 망고
망고 맛있어요!
실롬 타이쿠킹 스쿨 메뉴
메뉴는 요일마다 다릅니다.
1. 똠얌꿍
2. 팟타이
3. 쏨땀
4. 치킨커리
5. 망고밥
저는 향 있는 음식 잘 못먹어서
똠양꿍은 아예 못 먹었고
커리는 조금만 먹었어요.
팟타이가 제일 맛있었어요.
팟타이는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쏨땀도 맛있었는데 쏨땀만 먹으려니까
다 못먹겠더라구요.
팟타이랑 같이 먹으면 좋았을텐데..
망고는 완전 맛있습니다.
실롬 타이쿠킹 스쿨 참고사항
요리 못해도 쉬워서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야채 썰고 볶고 담기
정도만 하면 됩니다.
취향에 맞게 고수를 빼거나
향신료 양 조절 가능합니다.
한 접시당 양은 적지만
5그릇이라 은근 배불러요.
식사 안하고 가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실롬 타이쿠킹 스쿨 꿀팁
다른 분 후기 보니까
쏨땀이랑 팟타이 같이 드시더라구요
꼭 요리하고 먹고
순서대로 안해도 되나봐요.
그리고 미리 말하면 포장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 좋고
재료도 예쁘게 플레이팅 되있고
알록달록해서
사진찍기 너무 좋아요.
수업 끝나면 기념품도 줍니다.
레시피북, 코끼리 파우치, 젓가락, 열쇠고리, 수료증
수료증은 그냥 인쇄된 거에 본인 이름 직접 쓰면 됩니다.
기념품 판매도 합니다.
쿠킹 클래스 오전 타임가면
시장 구경도 하더라구요.
쿠킹 스쿨 끝나고
근처에서 마사지 받았습니다.
Orchid Massage 오키드 마사지
워크인으로 타이 마사지 받았습니다.
마사지 끝나고 차 한 잔 주세요.
실롬 타이쿠킹 스쿨 근처 오키드 마사지 후기
타이 마사지 처음 받아봅니다.
옷 갈아입고 침대에 누으면 상체부터 마사지 합니다
분명 힘 안주고 살살 하는 것 같은데 정말 아파요.
평소 몸이 굳어있고 허약 체질이라 더 아프게 느껴지는 것도 있긴한데.
진짜 한 시간 내내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신음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진짜 뼈 부러지거나 근육 파열 될 것 같은 생각하면서 마사지 받았어요.
그 다음 앉아서 마사지 받는데 너무 아파서 비명을 질렀어요.
계속 짧은 비명이 크게 나왔어요.
참을 수 없는 정도
저를 시작으로 가족들 다 아픈 소리 지르니
모두가 킥킥 웃음이 나왔습니다.
직원들도 가족들도 다들 웃음을 못 참았어요.
그렇게 한 시간 마사지 받았습니다.
진짜 너무 아팠는데 신기하게도 마사지가 끝나니까 안아팠어요.
몸이 뭔가 개운하고 잘 풀린 느낌
타이 마사지가 원래 이런 건가요?
마사지 안받아봐서 잘 모르겠어요.
아 그리고 마사지 받으면서 계속
방구 나올거 같았어요.
다행히 안나오긴 했는데
진짜 민망할뻔 ^^;;;
실롬 타이쿠킹 스쿨
카페 Monochrome
Orchid Massage 오키드 마사지
이렇게 3코스 추천합니다.
쿠킹 클래스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https://balegria.tistory.com/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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