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후기 1편(가우디 건축)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 건축

스페인 하면 가장 유명한 것 중에 하나가 가우디 건축물이다. 바르셀로나 곳곳에 가우디의 자취가 남아있다.

 

 

1.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La Sagrada Família 

La Sagrada Família

La Sagrada Família

La Sagrada Família

La Sagrada Família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1883년 가우디가 책임을 맡아 140여년째 짓고 있는 파밀리아 성당. 가우디 사망 100주년인 2026년을 완공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이 오래걸리는 이유 중 하나는 건축 비용때문이다. 파밀리아 성당은 기부금으로 지어지고 있다. 바르셀로나에 여행중이라면 여유있을 때마다 이 성당을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면 매일 매순간마다 모습이 변하기 때문이다. 계속 짓고 있기때문에 볼 때마다 새로운 모습의 성당을 볼 수 있다. 그 순간의 존재함을 볼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멀리서 봐도 웅장함이 느껴진다. 실내에는 간단하게 전시를 해놓았는데 완공 후 파밀리아 성당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성당안에는 50개의 언어로 쓰여진 주기도문이 있다. 한글도 찾을 수 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가우디 투어를 듣고, 자유여행으로도 또 관람하는 걸 추천한다.

 

 

 

2. 구엘 공원 Parc Güell

 

Parc Güell

Parc Güell

구엘 공원

구엘 공원

구엘 공원

구엘 공원

 

구엘 공원은 가우디의 후원자 구엘을 위한 주거지 목적으로 지어진 건축물이었다. 그런데 집 판매가 되지 않아 공원으로 바뀌었다. 가우디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건축물에 숨을 불어 넣었다. 파도, 나무 등 건축물의 형태나 무늬 등. 그리고 나무를 베지 않고, 나무 위로 건축물을 짓는 등 자연을 헤치지 않고 함께 상생하는 자연친화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깨진 타일로 모자이크를 해서 화려하면서도 정교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저 도마뱀상은 사람들이 매우 많이 몰리기 때문에 독사진은 찍기 힘들다. 작은 규모의 기념품 샵도 있다. 유료, 무료 관람존이 따로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인체공학에 맡게 만든 벤치다. 이건 진짜 꼭 앉아봐야한다. 안그렇게 생겼는데 정말 편하다. 가우디가 건축인부들을 직접 앉혀보고 제작했다고 한다. 길게 늘어진 벤치쪽에서 바르셀로나 전경도 잊지 말고 내려다 봐야한다. 구엘 공원은 가이드 투어 설명을 듣는 걸 추천한다.  

 

 

3. 카사 바트요 Casa Batlló

 

 

19세기 경제 부흥으로 그라시아 거리에 멋진 건축물 짓기가 유행했다고 한다. 너도 나도 비싼 돈을 주고 특별한 건물 짓기에 동참했다고 한다. 전날 인터넷으로 예매해서 실내 관람을 했다. 입장하면 스마트폰과 헤드폰을 준다. 폰을 통해서 설명을 듣고 ar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기념품 샵도 있다. 어느 하나 그냥 지어진 부분은 없다. 사소한거 하나도 다 가우디의 뜻이 담겨있다. 당시에는 굉장히 파격적이었던 카사 바트요. 지금봐도 신기한 디자인이다. 저녁에는 매직 나이트 공연도 있다. 

 

4. 카사 밀라 Casa Milà

 

 

Casa는 우리말로 집을 뜻한다. 카사 밀라는 밀라의 집이라고 할 수 있다. 건물주와의 트러블로 가우디가 후반 작업을 하지 못했다. 테라스에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키워 덩쿨로 이어지게해 건물 전체를 감쌓게 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합성사진들이 있다. 축제때는 테라스에 붉은 장미꽃으로 장식을 해놓는다. 사진을 보면 정말 아름답다. 가우디가 완공했다면 정말 아름다운 건축물이 되었을텐데 정말 아쉽다. 카사 밀라 실내 관람은 따로 하지 않고, 카페에만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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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가우디 관광 목록

1.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La Sagrada Família 
2. 구엘 공원 Parc Güell
3. 카사 바트요 Casa Batlló
4. 카사 밀라 Casa Milà

 

이외에도 가우디 건축물에는 색의 결정체라 불리는 카사 비센스, 콜로니아 구엘 성당의 예배당(미완), 구엘 저택, 피게레스 저택 등이 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여행업체를 통해 가우디 투어를 듣는 것을 매우 추천한다. 자유여행으로 구경하는데 지장은 없지만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 것이 좋다. 우리가 모르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기에. 가우디 투어를 듣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혼자 한번 더 구경하고, 카사 바트요나 카사 밀라 실내 관람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투어에서는 카사 바트요, 카사 밀라 외부만 관람한다. 건축물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나중에 보는걸 추천한다. 워낙 웅장해서 나머지가 시시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