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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 후기
    Europe + America 2019. 11. 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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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여행 첫 도시는 수도 마드리드!

    마드리드에서는 3일동안 자유여행을 했다. 마드리드는 볼만한게 그렇게 많지 않아서 3일 정도면 딱인거같다.

    숙소는 그란비아 거리 근처로 잡았다. 숙소 위치 베리 굿~ 웬만한 관광지는 걸어서 10~20분 거리였다.

     

     

     

    1. 마요르광장 & 솔광장

    Plaza Mayor & puerta del sol 

    Plaza Mayor
    Plaza Mayor
    Plaza Mayor
    카를로스 3세
    Kilomettro cero
    EL Oso y el Madrono

     

    마요르 광장과 솔광장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서 두곳 다 한번에 구경할 수 있었다.

    마요르 광장은 직사각형 모양의 넓은 광장이다. 붉은 색 건물이 매우 멋졌다. 광장 테두리에는 레스토랑, 카페 등이 많았다. 야외에서 식사하는 것도 멋질것 같다. 마요르 광장에서 좀 내려가면 메손 델 참피뇬 레스토랑이 있고, 더 내려가면 보틴 레스토랑이 있다. 펠리세 3세 동상도 있다.

    태양의 문이라는 뜻의 솔 광장도 마요르광장처럼 사람들이 참 많았다. 이 곳의 관광 스팟은 곰동상과 0킬로미터 지점이다. EL Oso y el Madrono 곰과 마드로뇨나무 동상. 곰 발뒷꿈치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사진 대기줄이 길다. Kilomettro cero 바닥에 보면 0KM 표시가 있다.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을 찾으면 된다. 다들 발을 대고 사진 찍으려고 기다리고 있다. 여기를 밝으면 이 곳에 다시 돌아오게 된다는 말이 있다. 

     

     

    2. 레이나 소피아 국립 미술관 & 프라도 미술관 &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

    Museo Nacional Centro de Arte Reina Sofía

    Museo Nacional del Prado

    Museo Nacional Thyssen-Bornemisza

     

    Museo Nacional Centro de Arte Reina Sofía
    Museo Nacional del Prado
    Museo Nacional Thyssen-Bornemisza

     

    마드리드 3대 미술관 레이나 소피아, 프라도, 티센보르네미사 순으로 다녀왔다.

     

    프라도 미술관은 6시부터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5시30분쯤 입구에 가니 줄이 없어서 바로 입장가능한건가 했는데 건물 뒤쪽으로 줄이 쭉 늘어져있었다. 줄이 엄청 길었는데 6시 몇분 전부터 앞으로 조금씩 가더니 6시 15분쯤 입장했다. 무료 관람도 티켓을 준다. 다른 날 특별전을 보러 3시 쯤 다시 갔었는데 솔드아웃이어서 못봤다. 넘 아쉬웠다. 프라도 미술관은 굉장히 커서 한번 와서는 다 관람할 수 없다. 마드리드에 있는동안 2번 왔는데 볼때마다 신비로웠다. 그리고 다른 미술관도 마찬가지지만 방문때마다 작품들이 달라 진다. 오랫동안 복원중이다 다시 돌아온 작품도 있고, 복원 보낸 작품도 있고. 이런건 운이다. 다른 미술관도 마찬가지인데 티켓은 작품사진으로 랜덤이다. 

     

    프라도 미술관을 먼저 봐서 그런가 티센보르네미사 미술관은 엄청 작게 느껴졌다. 실제로 작품이 그리 많지 않아서 금방 관람했다. 티센은 벽지 색이 예뻐서 분위기가 좋았다.

     

    개인적으로 프라도>티센>레이나 순으로 좋았다. 프라도 미술관을 관람하니 규모 등 다방면에서 프라도가 압도적이어서 다른 미술관은 좀 시시하게 느껴졌다.

     

    미술관 세군데가 다 멀지 않은 곳에 있다. 하루에 다 가기는 힘들고. 미술관에 별로 관심없으면 프라도 미술관만 가는 걸 추천한다. 여유있으면 세군데 다 가고, 프라도는 몇번 더 가도 좋을 것 같다.

     

     

    3. 카이사 포룸 & 레티로 공원

    CaixaForum Madrid & Parque de El Retiro

     

    CaixaForum
    Parque de El Retiro

    미술관 가는길에 들리면 좋다. 카이사 포룸은 문화복합센터 같은 곳이다. 전시, 기념품가게 등이 있다. 전시회는 따로 보지 않았다. 건물 외부가 아주 멋있다. 레티로 공원은 매우 넓다. 미술관 가는길에 잠깐 들렸다. 다 둘러보지는 않고, 조금만 걸었는데 시간 여유 있을때 산책하기 좋을 것 같다.

     

     

    4. 마드리드 왕궁 & 데보드 신전

    Palacio Real de Madrid & Templo de Debod

    Palacio Real de Madrid
    Palacio Real de Madrid
    Palacio Real de Madrid

    데보드 신전 사진은 없다. 보통 일몰을 보러들 간다. 좀 늦게 갔더니 신전 안은 못 들어갔다. 들어가려고 줄섰는데 직원이 앞쪽부터는 시간때문에 못 들어갈거 같다고 했다. 딱히 볼건 없었다. 데보드 신전보다 신전 뒤에 야경이 더 볼만한것 같다. 웨딩촬영하는 커플이 꽤 있었다. 

    마드리드 왕궁은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다. 미리 가서도 한참을 줄 서 있다 입장했다. 줄은 따로 서는데 예약해도 안해도 다 줄서서 기다린다. 한시간 반정도 관람했다. 왕궁 천장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5. 산 미겔 시장

    Mercado de San Miguel

    낮에 가려다가 입구 유리창에 사람이 꽉꽉 차보여서 저녁에 갔다. 들어가면 끝이 없을 정도로 넓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았다. 타파스, 튀김 등을 판매한다. 구경하면서 이집 저집 타파스를 먹으며 한끼 식사로 좋을 것 같다.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 목록

    1. 마요르광장 & 솔광장
    2. 레이나 소피아 국립 미술관 & 프라도 미술관 &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
    3. 카이사 포룸 & 레티로 공원
    4. 마드리드 왕궁 & 데보드 신전

    5. 산 미겔 시장

     

    마요르 광장, 솔광장, 프라도 미술관, 마드리드 왕궁, 산 미겔 시장은 꼭 가보길 추천한다.

     

    이외에 못간 곳은 고야 무덤이 있는 산 안토니오 데 라 플로리다 성당, 시르쿨로 전망대, 산 페르난도 왕립 미술아카데미, 옛 스페인 최고예술 대학, 아토차 기차역, 레알 마드리드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등이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 먹방 후기

    https://balegria.tistory.com/3

     

    스페인 마드리드 먹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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